시작, 컬러에 대한 이야기

 

 

 

 

 

이전부터 컬러에 대한 이야기는 늘 하고 싶었다

막연해서

어디서부터 어떻게 꺼내야 할 지 몰라

망설였던 이야기

 

 

 

 

어디에서

무슨 색을 입어야 할 지

 

피부톤,

머리색,

아우터,

메이크업,

섀도,

립,

베이스,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의류회사에서 3년,

컬러리스트,

신상,

아트,

핏,

색,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는 취향이 존재하고

저마다의 미적 기준이 있어서

옳다 그르다를 나눌 수는 없다

 

그래서

나는

내

취향

내

기준

 

그것부터 풀어나가 보려구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나는 겨울브라이트

고명도

고채도

푸른기의

겨브다

 

소위 말하는

자연과 거리가 멀고

레어한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옷장에

풍부한 색이 담길 수가 없어서

 

결국 내가 찾는 건

 

 

 

 

 

이런거?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가을딥인줄 알고 살아오던 겨울브라이트의 n년차 이야기부터 풀어나가면 되겠다